한없는 평화로움과 한국과의 영적 인연에 감사하며

참진리와  영적 만남을 간절히 바랍니다.^*^



유년시절의 어느 날, 저는 잊혀지지 않는 경험을 했습니다.
석양 무렵 우연히 올려다본 하늘에서 천지창조(?)의 모습을 본 것입니다.
그것은 도문(道門)에 들어와 천지자연의 이
법을 깨닫기 전에 가졌던 무수한 의구심들의 시발점이 되는 사건이기도 했습니다.

평소와 같이 놀고 있던 학교 운동장에서 유년의 아이 눈에 비친 그 하늘은 캄캄한 듯 하면서도 아주 밝았고 두려우면서도 황홀했었고 차가우면서도 따뜻한 신비한 느낌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때 저는 마치 이 세상에 혼자인 듯한 느낌이었고, 하늘에 대한 경외감과 신비감은 일생을 두고 풀어야 할 숙제 같은 것으로 남아 있었습니다.


진리에 대한 갈증과 구도의 여정

돌이켜 보면 지난날 저는 천지의 큰 은혜를 모른 채 하늘을 원망하고 세상을 부정하면서
홀로 외롭고 아픈 성숙의 과정을 살아 왔습니다. 결혼을 하고 여자로서 엄마로서 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도대체 나는 왜 이렇게 살아가야 하나?’ ‘도대체 나란 인간은 어떤 의식의 존재이기에 이리도 인생이 고달프고 힘들까?’ ‘차라리 죽음 저편에 들면 피안의 의지처가 있지 않을까?’…

이런 극단적인 생각들이 끊이지 않았고, 절벽끝에 선 심정으로
 상실감과 자괴감에 빠져 어떤 때는 세상을 등지고 싶은 마음도 들었습니다.

하지만 어느 순간 제 마음속에 반짝이는 빛이 있어
그 빛을 향해 오늘날까지 계속 걸어오지 않았나 싶습니다.
도문에 들어오기 전 깨달음을 갈구하며 나름대로 간절히 기도하는
 생활을 해왔습니다.
하지만 불교의 심법도 천부경의 구도심도 산재해 있던 인생의 수많
은 의문점들에 대한 저의 목마른 갈증을 해갈시켜 주진 못했습니다.

당시 저의 스승이 되
어준 것은 인터넷에 산재해 있는 수많은 선천 종교의 말씀들과 수행법들이었습니다. 그 많은 정보의 바다 속에서 제게 맞는 수행법과 법문 말씀들을 찾아다녔지만, 진리에 대한 갈증은 더욱 목이 타 들어가듯 어떤 마지막 한계점을 향해 나가고 있었습니다.
 
결국 제대로 된 스승 없이는 어떤 완성도 정확성도 얻을 수 없다는 것을 절감하며 스스로의 공부에 종지부를 찍으려 마음을 먹었습니다. 그렇게도 애타게 찾던 진리도 결국 못찾고 저를 이끌어줄 스승도 못 만나는 이 현실을 부정하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세상과 타
협하며, 지금까지 보내온 수행의 세월이 참 바보 같았다고 치부하면서 하루하루를 보냈습니다.

그러나 ‘공든 탑이 무너지랴’하는 말씀처럼,
그리도 간절히 구해오던 저의 평생 서원과
 기도가 있었던 덕분인지 다행히도 증산도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우주론에 대한 깨달음 그리고 삶의 환희

여자로서 엄마로서 인생을 살아오며 부딪힌 여러 가지의 사건들은
아무리 노력해도 결과가 좋게 풀리지 않는 미스터리한 일들로 이어져갔고, 상극의 이치를 몰랐던 저로서는 당연히 현실이라는 상극의 덫에 걸려 원망하고 미워하는 세월을 살아 왔습니다.

하지만 증산도 우주론을 통해 생장염장으로 돌아가는 우주이법을 알게 되었고, 업이나 죄악 같은 것보다 더 보편적인 가르침인, 우주 질서가 상극으로 생명을 낳아 기른다는 이치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자연이법에 대한 깨달음을 얻고나니 원망스러웠던 인간사의 일들이
저절로 눈 녹듯 사라지게 되었고, 한없는 평화로움을 경험하였습니다. 그리고 진리공부를 해오는 내내 제 가슴은 환희감과 충만감에 사로잡혀 있었습니다.

이제 삶의 미로와도 같았던 과거의 모든 의구심들은 단박에 소멸되었고, 증산도 우주론의 가르침을 통해 삶을 다시 관조할 수 있게 되는 여유도 생겼습니다. 한순간도 멈춤없이살아온 인생의 길에 있어서 증산도를 만나 신앙함은 말 그대로 더없는 축복임을 실감합니다.
저를 여기가지 이끌어주신 조상 선령의 은혜에 꼭 보은하겠습니다.

빈성호 / 대구 지산 ≡≡≡≡≡≡≡≡≡≡≡≡≡≡≡♬♪
대학에서 피아노를 전공하고 피아노학원에서 오랫동안 아이들을 지도해왔다. 그후 기도와 수행생활을 하게 되면서 대체의학 쪽에 관심과 경험이 저절로 쌓여 현재는 <오행쑥뜸원>을 운영하고 있다.




어린 시절부터 진리를 찾을 수 있게 해달라고 항상 하느님께 빌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맹신 때문에 인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도 모른 채 진리의 어둠 속에 남겨진다는 것이 싫었지요. 어떤 사람이 순수한 마음으로 진리를 찾고자 한다면 또 진정으로 진리를 만나기를 원한다면, 진리가 그 사람을 찾아낼 것이라는 누군가의 말이 이제서야 뼈저리게 느껴집니다.

통합론적인 새로운 사고방식에 눈뜨다

제가 증산도를 처음 만난 곳은 교보문고였습니다.
당시 서울 생활을 한 지 약 3,4개월쯤 되었던 저는 외국인들을 위해 수행을 가르치는 절을 찾아갈 생각이었습니다. 한국에 오기 전부터, 한국 문화와 불교 그리고 동양철학에 관심이 있어서 관련 서적들을 탐독한 덕분에 이분법적인 서양식 사고를 벗어난 통합론적인 새로운 사고방식에 눈을 뜰 수 있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과학과 종교가 서로 충돌해야 하는 분야가 아닐 수도 있다는 사실은, 서양 사람인 저에게는 새로운 인식의 장을 열어주는 것이었습니다. 사실『물리학의 도』(Tao of Physics)

같은 책만 봐도 최근의 양자물리학의 연구와 동양의 전통 정신세계가 교차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저에게는 전혀 새로운 사실을 일깨워준 계기였습니다.

삶의 윤활유가 된 우주론 공부

상제님을 알게 되었다는 것은 더할 나위 없이 영광스러운 일이지만
제가 증산도 공부를 하겠다고 결심하게 된 직접적인 계기는 다른 데에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우주론과 태을주 수행 때문이었습니다.
특히 우주론 공부는 지금까지도 쭉~ 끊임없이 제가 ‘가장 좋아하는’부분이며
삶의 윤활유가 되어주는 공부입니다.


생장염장의 이치를 처음 배우는 순간,
그 단순하면서도 깊은 이치에 매료되었고,
그것이 진리가 아닐지도 모른다는 식의 생각은 거의 해보지 않았습니다.

매번 강의를 들을 때마다,
그리고 우주론에 대한 이해가 더 깊어질수록 저는 진리에 대한 열정과 충만함을 느낍니다.
하지만 이와 동시에 진리적 갈급증을 느끼고 배워야 할 것이 더 많다는 것을 깨닫기
문에 모자란 부분을 채우기 위해 보다 더 깊이 있는 공부를 하고 싶습니다.

이 진리를 세상
 사람들에게 널리 전하기 위해 기꺼이 강력하고 심도 있는 공부를 계속해 나가겠습니다.

글을 마무리 짓기 전에,
한국과 한국인들에 대한 제 느낌을 적어야 할 것 같습니다.

저는 증산도를 접하게 해준 이 나라를 제 인생과 분리시켜서 생각할 수 없습니다.


실은, 비행기에서 내려 처음 한국 땅에 발을 내딛던 순간부터 한국과 어떤 영적인 교감
 같은 것이 느껴졌습니다. 한국에 살면서 늘 모든 것이 편안하게 느껴졌고 뭔지 모를 어떤 인연이 있는 듯 느껴졌죠.
이 아름다운 나라의 진정한 참된 문화와 역사를
알 수 있게 해주신 증산도에 너무나도 감사드립니다.
한국으로부터 비롯된 정신문화를 세상에 전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끼며,
늘 한국을 저의 제2의 고향으로 생각할 것입니다.

아울러, 한국 사람들과도 깊은 인연을 맺고 싶습니다.

닐 브루워 / 캐나다 토론토 ≡≡≡≡≡≡≡≡≡≡≡≡≡≡≡♣♣
Neil Brewer / Canada Toronto Dojang
캐나다인으로 한국에 들어와 학원강사로 일하던 중 진리와 인연이 닿아 증산도를 만났다.

출처카페 이름 : 증산도의 진리